▶ JHU 연구원·학생, 프론트라인푸드 캠페인 펼쳐

프론트라인푸드 캠페인을 전개하는 학생들이 메릴랜드대학병원 의료진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존스합킨스대학(JHU) 연구원과 학생들이 지역식당을 살리고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한 ‘프론트라인푸드(Frontline Foods)’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볼티모어의 자원봉사자 13명은 지역사회 및 단체를 통해 기금을 모금한 후, 코로나 여파로 매출이 뚝 떨어진 인근 식당에서 도시락을 단체로 주문해 병원 의료진에 희망도시락을 공급한다. 캠페인에는 JHU졸업을 앞둔 한인학생 이세현, 박혜민 양도 동참하고 있다.
캠페인은 10만달러 기금 모금과 도시락 1만개 배달을 목표로 지난 4월 15일부터 시작됐다. 19일 현재까지 2만8,909달러가 모금됐고 도시락 720개를 전달했다.
볼티모어 인근의 페코페코라면, 베비즈온파이어, 심플리마리즈 등 7개의 식당과 협력해 JHU대학병원, 메릴랜드대학병원, 메드스타병원, 세인트아그네스병원 등에 도시락을 배송했다
커뮤니티아웃리치를 담당하는 이세현 양은 “코로나 사태로 힘겨워하는 지역식당과 의료진에게 희망을 나누고자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현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식당 또한 지원받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동참하려면 온라인(www.frontlinefoods.org/baltimore)으로 지원할 수 있고 식당도 등록할 수 있다.
문의 (410)926-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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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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