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한인회가 지난 8일 몽고메리카운티정부에 마스크 1,000장을 전달했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수)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벌인다.
한인회는 오는 16일(토)부터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마스크 착용 실천 캠페인’을 시작한다. 한인회는 이날 ‘마스크를 꼭 써야 하는 이유’ 등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물을 거리 곳곳에 부착하는 한편, 임원진이 이를 홍보하며 마스크를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이태수 회장은 “마스크 착용은 선택이 아니라 나와 가족,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 필수 에티켓”이라며 “자발적 마스크 착용을 유도하고 경각심을 주기 위해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패’”라며 “마스크를 어느 한 편만 쓰는 것만으로는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착용해야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인회는 관공서, 경찰 등 일선의 공무원을 돕기 위한 사랑의 마스크 나누기 운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 주까지 볼티모어시를 비롯 하워드, 몽고메리 등 카운티 정부에 2만1,600장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앞으로 하워드카운티정부에 마스크 1,000장, 주방위군에 마스크 2,000장과 장갑 1,00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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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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