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 리커보드 위원에 한인이 선임됐다. 리커보드에 따르면 클레어 리 씨(사진)는 엘리자베스 월쉬 제1지역구 카운티의원에 의해 추천돼, 지난 4일 카운티의회 청문회를 통과했다. 한인 1.5세로 피아노 강사인 리 씨는 현재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리 씨는 “주류사회와의 교류역할을 감당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인을 대표해 카운티 정부에 목소리를 내겠다”고 전했다. 리커보드는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5년이다. 커미셔너는 카운티의원 5명이 겸임하고 있고, 이들을 대신해 5명의 위원이 업무를 관장한다. 리커보드는 주류판매면허 발급 및 취소를 비롯 주류 판매 관련 주법 및 카운티의 규제를 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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