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Co, 650개 기업에 1만5,000달러씩
▶ 지역 예술가 100명에 1,000달러 지원도
볼티모어카운티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규모사업체를 위해 1,000만달러를 지원한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안정을 위한 긴급구호보조금이다.
존 올스제스키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사진)는 28일 코로나19 스몰비즈니스 구호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올스제스키는 “지역경제의 중요한 연결고리인 소규모사업체의 경제적 피해를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했다”며 “경기 불안정, 소비침체 등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올스제스키는 “여성 및 소수계 사업자 25%를 포함 650개 이상 소규모사업체에 각 1만5,000달러가 지급될 것”이라며 “연방이나 주정부 등 다른 곳에서 구호지원금을 받지 못한 사업체에 제공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부양책에 따른 보조금을 받으려면 2018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운영을 시작한 사업체로 2명 이상~25명 이하의 직원을 두고 있어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40%이상 손실을 보았다는 것도 증명해야 한다.
신청은 카운티경제노동개발국 웹사이트(www.baltimorecountymd.gov/Agencies/economicdev/covid19-assistance/index.html)를 통해 오는 11일(월)부터 접수가능하다. 한편 볼티모어카운티는 음악가, 공연자, 미술가를 위해 10만달러를 지원한다.
카운티는 코로나19 부양책의 일환으로 18세 이상 예술인 100명에게 1,000달러씩 제공한다. 연소득 3만7,500달러 저소득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며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11일부터 카운티문화관광국 웹사이트(www.baltimorecountymd.gov/Agencies/tourism/)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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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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