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그로, 회원간 신속한 정보·대책 공유 활발
코로나19로 영업제한 행정명령이 계속되는 가운데, 메릴랜드한인식품주류협회(회장 장 마리오, 이하 캐그로)는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 극복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캐그로는 1.5세 및 2세 회원들이 주축이 돼 SNS, 카카오톡 단체방 등 온라인을 통한 소통으로 빠르게 정보를 전하고, 업무 및 서비스 중단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 카카오톡 단체그룹방에는 100명 이상이 참여해 실시간으로 주정부 지침, 코로나19 관련 뉴스, 도난 사건 등을 공유하는 한편, 이를 위한 사업장 대응책 및 방안 등 실질적 정보를 주고받고 있다. 임원들은 온라인 화상채팅을 통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캐그로는 코로나 사태로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볼티모어 경찰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을 돕기 위한 기금 모금도 진행하고 있는데, 모금이 빠른 속도로 이뤄져 22일 현재 1만3,440달러가 모금됐다.
회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렵지만,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매일매일 발 빠르게 전해주고 있어 도움이 크다”며 “캐그로 임원들이 지역 정치인과 커뮤니티 미팅 등에도 적극 참여하며 주류사회 인사들과 관계를 돈독히 하고, 회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도 힘쓰고 있어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지난해부터 세대교체를 추진하고 있는 캐그로는 신입회원 자격요건을 한인이나 주류업주 등 자영업자로 제한하지 않고, 인종에 상관없이 부동산, 보험, 정부 관련 사업체, 소규모 사업 등 경제 활동이 활발한 경제인으로 확대,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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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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