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한인회, 17일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장현주 하워드한인회장이 지역 한인들에게 무료로 나눠 줄 마스크, 장갑, 손 세정제 등을 포장하고 있다.
하워드한인회(회장 장현주)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하워드한인회는 17일(금) 오전 10시~오후 1시 엘리콧시티 소재 신촌 한식당 앞 주차장에서 지역 한인을 대상으로 마스크, 손 세정제, 장갑 등을 무료 배포한다. 한인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드라이브-인 방식으로 선착순 20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장현주 회장은 “주문한 마스크가 늦게 도착, 원래 15일로 예정되었던 나눔 캠페인을 17일로 연기한다”며 “코로나로 불안하고 힘든 가운데 지역한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를 드리고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한인을 대상으로 시작하는 나눔 캠페인은 일선에서 수고하는 경찰, 소방관을 비롯 의료진까지 이어갈 것”이라며 “나눔의 손길에 동참하고자 하는 분들의 후원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후원금은 Pay to order에 KAHAI를 쓴 후 다음 주소(7 Autumn Glow Ct., Perry Hall, MD 21128)로 보내면 된다.
한편 하워드한인회는 오는 22일(수) 오전 11시 30분 하워드카운티소방국에 마스크, 장갑, 손 세정제와 함께 점심 도시락을 전달한다.
문의 (443)564-7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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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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