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건 주지사, 웹사이트로 회복사례 공유
▶ 실업수당 처리 강화·예비선거 우편 실시

10일 코로나19 관련 긴급명령을 내리고 있는 래리 호건 주지사.<사진제공:주지사실>
메릴랜드주정부는 예산 적자가 2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 예산 집행 및 고용을 동결했다.
래리 호건 주지사는 1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것을 제외한 모든 예산과 고용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호건 주지사는 또한 노동부에 전례 없이 급증한 실업수당 청구 처리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주선거관리위원회에는 6월 2일 예비선거를 우편으로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호건 주지사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국가와 주정부, 경제, 스몰비즈니스 등 다방면에 혼란을 야기하고 치명적 타격을 입히고 있다”며 “코로나 위기 가운데 수많은 생명을 구하는 것은 물론 붕괴된 경제와 주민들의 삶을 복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정부는 코로나 확진자들의 회복 사례를 공유하는 웹사이트COVIDConnect(health.maryland.gov/covidconnect)를 가동, 약물 및 백신 실험 연구를 위해 자료를 공유한다.
양로원, 요양시설 지원을 위해 결성된 특별대책위원회는 의료적으로 취약한 아동을 위한 그룹홈까지 확대, 지원한다. 노동국은 연방재난관리처(FEMA)와 협력, BWI 공항에 하루 최대 8만 개의 N95 마스크를 세척, 살균할 수 있는 개인보호장비 오염 방지소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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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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