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덴 퍼스널 케어, 시니어데이케어·간병사 서비스 등
▶ 업소탐방

헌트밸리 에덴 퍼스널 케어의 어덜트 메디컬 데이케어 센터. <자료사진>

센터 회원들에게 무료로 배달되는 도시락.
볼티모어카운티 헌트밸리에 위치한 ‘에덴 퍼스널 케어’(대표 토마스 윤)는 어덜트 메디컬 데이케어 센터 및 홈케어 간병사 서비스를 통해 노인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초 문을 연 에덴 퍼스널 케어는 간병인 자격증을 소지한 100여 명의 한인 간병인을 두고 한인 시니어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간병인들은 볼티모어를 비롯 콜럼비아, 저먼타운, 헌트밸리 등 메릴랜드 전역에 걸쳐 노인 및 신체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한인들의 가정을 방문, 한국어로 전문적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마스 윤 대표는 “메릴랜드 지역에 한인 시니어들이 크게 늘고 있어 한국어가 가능한 간병인 서비스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한인이 언어 장벽, 문화 차이 등으로 홈 케어 서비스를 잘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는 한인 간병인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케어를 편리하게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한인노인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양로병원 등 장기요양시설 이용보다 자택에서 간병 받는 것이 훨씬 저렴해 간병인 서비스를 선호한다”며 “65세 이상 메디케이드, 메디케어가 있으면 경제적 부담이 전혀 없으므로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헌트밸리에 위치한 어덜트 데이케어 센터는 80여명 수용 규모로, 현재 40여 회원을 두고 있다.
센터에는 간호사와 직원 등 14명의 직원이 상주, 개인의 건강상태를 관리하고 건강한 한식 식단을 제공하는 등 전문적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탁구장, 당구장, 컴퓨터 교육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윤 대표는 “한인 시니어들이 휴식을 취하고 친교를 나누며 풍요로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인 시니어들을 지원한다”며 “코로나 사태로 센터가 문을 닫은 후에는 회원에게 매일 음식을 무료로 배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덴 퍼스널 케어 오픈 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이다.
문의 (410)862-1003
장소 10947 Golden West Dr. #200, Hunt Valley, MD 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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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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