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드 루더포드 부지사가 2020 센서스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오늘(12일)부터 시작되는 2020 센서스에 지방정부들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래리 호건 주지사 부부와 보이드 루더포드 부지사는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설문지가 우편으로 발송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참여를 당부했다.
호건 주지사와 루더포드 부지사는 “인구조사는 연방의원 선출 및 지역 선거구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사회복지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위한 연방기금 지원의 근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경제개발, 학교 건설, 교통 계획, 공공 보건 및 안전과 비상 대책 등을 위한 바탕이 된다”며 “우편 외에 온라인과 전화 조사가 처음 실시되는 2020 센서스에 빠짐없이 참여하자”고 전했다.
유미 호건 여사는 “센서스 참여야말로 바로 우리가 만드는 미래”라며 “연방정부가 10년마다 실시하는 센서스 인구조사 참여로 한인 파워를 보여줘야 한다”고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연방센서스국은 한국어 등 59개국 언어로 인터넷사이트를 제작하고 이민자들의 인구조사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한국어 사이트(2020census.gov/ko.html)에는 센서스 인구조사의 의미와 인구조사 응답 방법, 인구조사가 중요한 이유, 양식 작성 방법 등이 자세히 설명돼 있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뿐만 아니라 거주민은 누구나 온라인, 우편, 전화 등으로 참여 가능하다.
한편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메릴랜드센서스 2020 및 하워드카운티 중국인학부모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앞에서 센서스 캠페인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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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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