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한글날 제정 법안 첫 공청회가 내일(12일) 오후 1시 애나폴리스 소재 주하원빌딩에서 열린다.
아리랑USA공동체(회장 장두석)의 한글날추진위원회(위원장 황보철)는 마크 장 주하원의원이 발의한 ‘메릴랜드주 한글날 법안(HB0122)’ 통과를 위해 공청회에서 14명이 한글날 제정의 의의와 가치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위원회 의원 23명이 참석하는 공청회에는 메인 스피커인 로버트 램지 교수(메릴랜드대학 동아시아 언어문화학과)를 시작으로 한근수 교수(타우슨대), 윤경은 교수(UMBC), 김경태 회계사, 이경석 미정부조달협회장, UMBC 한국학과 학생 등이 지지 입장을 전달할 에정이다. 이 법안은 상·하원 소위의 심의를 통과하면 본회의에 상정된다.
황보철 위원장은 “이번 공청회는 한글날 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돼 이번 회기 마감일인 4월 6일까지 상·하원을 통과할 수 있는 길을 여는 중요한 자리”라며 “한글날 청원 서명운동으로 받은 6,000여명의 서명지도 제출해 찬성 의지를 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당일 오전 10시 엘리콧시티의 롯데플라자 주차장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출발한다”며 많은 참석과 지지를 당부했다.
문의 (443)691-7968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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