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렛허브, 전국 174곳 조사
▶ 샌디에고 3위·어바인 8위, ‘헬스케어 미비’ LA 12위
샌프란시스코가 미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로 꼽히는 등 샌디에고와 어바인을 포함해 캘리포니아 3개 도시가 가장 건강한 도시 순위에서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반면, LA는 녹지공간 부족과 헬스케어 미비 등으로 인해 순위에서 12위로 밀려났다.
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가 인구수가 가장 많은 도시 150개를 포함해 전국 174개 도시를 대상으로 각 도시들의 ▲헬스케어 ▲음식 ▲피트니스 ▲녹지공간 등 4개 부문의 총 43 항목을 분석·비교해 총점과 순위를 분석한 결과 캘리포니아주의 샌프란시스코가 총점 73.99점으로 1위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음식, 녹지공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높은 점수를 받았고, 피트니스 부문 4위, 헬스케어 부문 29위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시애틀과 샌디에고, 포틀랜드, 워싱턴DC가 각각 70.62점, 70.01점, 65.66점, 63.87점으로 2위~5위를 기록했다. 또한 뉴욕과 덴버, 어바인은 각각 6위, 7위, 8위로 나타났다.
‘가장 건강한 도시’ 순위의 상위권 10위 안에는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어바인 등 캘리포니아주 3개 도시가 포함돼 캘리포니아가 주민들이 건강하게 살기 좋은 환경이 갖춰진 곳임을 입증했다.
LA의 경우 총점 60.48점으로 12위를 차지했는데, 음식과 피트니스 부문에서 5위, 9위를 차지하며 비교적 상위권에 머물렀으나, 녹지공간 부문 38위, 헬스케어 부문 72위로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반면 텍사스주의 브라운스빌이 총점 21.41점으로 ‘가장 건강하지 않는 도시’를 차지했는데, 부문별로 살펴볼 경우에도 헬스케어, 음식 부문에서 174위, 피트니스, 녹지공간 부문에서 173위로 거의 모든 부문에서 꼴찌를 면하지 못했다.
또한 텍사스주의 러레이도, 플로리다주의 걸프포트가 각각 총 점수 24.06점, 24.82점 등으로 ‘가장 건강하지 않는 도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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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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