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 한인단체 신년하례식
▶ 3.1절·광복절 등 행사 함께 참여

2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메릴랜드한인회 신년하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릴랜드 한인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체 간 협력 강화 및 3.1절 기념식 등 한인사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수)는 2일 콜럼비아 소재 한인회관에서 한인단체 상견례를 겸한 신년하례식을 열었다.
이태수 회장은 “한인단체 간 정보를 공유하고 한인사회 여론을 수렴하는 한편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진취적인 한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고 단합해 아름다운 한인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장세영 이사장은 “이태수 회장을 도와 1~2세대가 화합해 나가는 모범적 한인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권오형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하례식에는 10여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 활동을 소개하고 연간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3.1절 및 8.15 광복절 기념식을 비롯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선 단체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메릴랜드한인기독교협회(회장 임병문 목사)는 올해 부활절을 시작으로 연합찬양제, 청소년 수련회, 청년연합수련회, 복음화 대성회 등을 연다. 앤아룬델카운티한인노인회(회장 홍광수)는 6일 오전 11시 설 및 대보름 잔치를 연다.
아리랑USA공동체(회장 장두석)는 메릴랜드 한글날 제정을 추진하며, 5월 아리랑 청소년 축제, 6월 변수 선생 역사탐방, 10월 한글날 기념식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하워드카운티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청소년 및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커뮤니티 아웃리치 협력 강화 활동을 펼친다.
마이라이프재단(회장 이정숙)은 청소년 정신건강, 마약 및 약물 중독, 흡연예방, 시니어 자가관리, 자살 예방 교육 등을 매달 실시한다.
워싱턴월남전참전자회(회장 안경조)는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 단합대회 등을 통해 한미동맹 및 안보의식을 함양한다.
이 모임에는 교회협의회, 아리랑공동체, 몽고메리한인회, 하워드한인시민협회, 세탁협회, 식품주류협회, 워싱턴광복회, 마이라이프재단, 여성골프협회, 사진가협회, 충청향우회, 앤아룬덴노인회, 상록회,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 한인경찰협회, 워싱턴월남전참전자회 등이 참석했다.
한편 메릴랜드한인회는 새 회장단 명단을 발표했다.
▲수석부회장 김용하 ▲부회장 김경훈, 이준걸, 조인제 ▲사무총장 권오형 ▲사무실장 이남경 ▲행정실장 김현철 ▲재무실장 석정희 ▲공보실장 우지희 ▲운영실장 권기선 ▲기획실장 강진성 ▲관리실장 홍석민 ▲문화실장 장선명 ▲민원실장 김동국 ▲특별보좌관 주영철 ▲특별자문위원 박수철 ▲무지개종합기술학교장 안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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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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