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런 4위로 주저앉아
▶ 아이오와 경선 앞두고 판세 변화에 초미 관심
민주당 대선 레이스에 뒤늦게 뛰어든 ‘억만장자’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이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을 누르고 당내 주자 가운데 3위를 차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블룸버그 전 시장이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공격적 광고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경선 레이스의 첫 테이프를 끊을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를 사흘 앞두고 판세가 요동치는 흐름이다.
다만 블룸버그 전 시장은 아이오와, 뉴햄프셔 등 초반 경선 지역을 건너뛰고 10여개 주의 경선이 몰려있는 3월 초 ‘수퍼 화요일’에 집중한다는 전략이어서 아이오와 경선에서 그의 성적표는 반영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공동으로 지난달 29∼30일 실시, 31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블룸버그 전 시장은 민주당 성향 등록 유권자들 사이에서 1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미국 전역의 민주당 또는 무소속 성향 등록 유권자 565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5%이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지난해 12월 초에 이뤄진 유사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5%에 그쳤던 것에 비해 7% 포인트 상승, 두 자릿수대에 오르며 3위로 뛰어올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23%로 1위였고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18%로 그 뒤를 추격했다. 반면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지난번 조사 대비 3% 포인트 떨어진 10%를 기록하며 4위로 밀렸다.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과 또 다른 억만장자 후보인 톰 스테이어, 기업인 출신 앤드루 양 후보는 4%로 동률을 기록했다.
블룸버그 전 시장의 상승세는 베이비부머 세대와 고소득층, 지방 거주자 및 저학력층 등의 지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날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해리스 엑스의 조사에서도 블룸버그 전 시장이 12%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월스트릿저널(WSJ)이 NBC방송과 공동으로 미 전역에서 민주당 경선에 참여할 유권자 428명을 대상으로 지난 26~29일 실시,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4.74%)에서도 샌더스 의원이 27%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하고 바이든 전 부통령이 26%로 뒤를 이으면서 양강구도가 강화된 가운데 블룸버그 전 시장은 9%로 4위에 올라섰다. 3위는 15%를 기록한 워런 상원의원이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월스트릿저널(WSJ)과 NBC방송이 공동으로 미 전역에서 민주당 경선에 참여할 유권자 428명을 대상으로 지난 26~29일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4.74%)에서는 샌더스 의원이 27%의 지지율로 1위, 바이든 전 부통령은 26%로 아슬아슬한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6번의 의도적인 파산으로 하청업체를 망하게 만들고 와이프의 출산때 콜걸과 놀아나고 지금까지 세금보고를 숨기고 애국자인양 성경을 한 손에 들고 하나님을 찾는자를 지지하는자의 인생을 지지하고 찬양하는자것은 어디에 삶의 기준을 두고 사는지 OneMan님께 묻고 싶네요. MAGA의 구호가 눈째지고 마늘 냄새 풍기는 노랭이를 트럼프가 뭘로 보는지 전혀 감을 못잡고 있네요.
민주당후보 비호감도 1위인 불름버그가 마음에 드는 님들은 누구신가? 대중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나의 입장만 알아주기를 바라는 그 천진난만함은 무엇인가? 뉴욕시장을 3번하면 뭐하나?
난 불룸버그가 마음에 든다. 그는 부자라도 이명박이나 트럼프처럼 돈만 보고 가는 인간이 아닌것같다. 유색인종들에게도 매우 이해심이 많은것같고...난 그에게 한표!~
블룸버그를 보고 자꾸 돈으로 선거를 산다고 그러는데, 남의 돈이냐 자기 돈이냐만 다를 뿐이지 다른 후보들도 역시 돈을 지출한다. 이런 묘한 비난들이 여론을 호도하고 상대방을 근거없이 궁지로 몰아넣는 것이다. 남의 돈 받아서 쓰는 것보다 자기 돈 쓰는 것이 더 정정당당하지 않은가? 이런 말도 안되는 비방을 하는 후보부터 정리해야 할 것이다. 그런 마인드로 어떻게 국정을 수행하겠는가?
돈 의 힘도 힘이지만 난 이분을 적극지지합니다. 뉴욕같이 자유분방하고 똑똑한 사라들이 많은 곳에서 시장을 3번이나 했다는것 하나만으로도 무언가 잘한다는걸 알수잇지요. 그리고 옆에서 지켜보았지만 정말 믿을만한 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