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여성골프협, 고복순 회장 추대
▶ 4월 18일 회장배대회로 시즌 시작

메릴랜드여성골프협 고복순 회장(앞줄 가운데)과 제27대 회장단.
메릴랜드한인여성골프협회 제27대 회장에 고복순 씨가 추대됐다. 지난해 10월 회장으로 선출된 임미선 씨는 12월 개인사정으로 사임했다. 회장 임기는 1년이다.
고 씨는 “여성골프협은 매년 차기회장 후보가 없어 진통을 겪어왔다”며 “26년간 이어져온 여성골프협이 해체위기에 직면해 안타까운 마음에 회장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고 씨는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 세대교체를 준비할 것”이라며 “투명한 재정관리로 체계적으로 운영해나가며, 비영리단체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워싱턴DC에서 리스미니마켓을 운영하는 고 씨는 골프 경력 15년으로 매일 새벽마다 연습할 정도로 골프 열정이 대단하다.
골프협 임원들은 지난 20일 엘리콧시티 소재 티엔 중식당에서 첫 임원회의를 갖고 정기골프대회 및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협회는 4월 대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정기대회를 진행한다. 올 시즌은 4월 18일(토) 애쉬톤 소재 햄프셔그린골프장에서 회장배 대회를 시작으로 5월 16일(토) 메릴랜드내셔널, 6월 20일(토) 리틀베넷, 7월 18일(토) PB다이, 8월 15일(토) 워딩턴매너, 9월 19일(토) 리치랜드에서 대회를 가지며, 10월 10일(토) 햄프셔그린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대회 참가비는 회원의 경우 연회비 80달러와 월 회비 100달러를 합쳐 180달러이며, 신입회원은 가입비 150달러와 월회비 100달러를 더해 250달러이다.
다음은 제27대 회장단 명단이다.
▲부회장 이미쉘 ▲재무부장 신수진, 이호상 ▲감사 유자영 ▲준비위원장 장영란 ▲핸디위원장 김현숙, 유지숙 ▲준비위원 안선옥, 박로자, 김경선, 이초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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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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