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날을 맞이한다는 것은 행복이며, 새로운 날에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용기입니다.
우리 36대 메릴랜드한인회도 새로운 날을 맞이하여 큰 용기로 변모하여 새롭게 거듭날 수 있기를 바라며 몇 가지 새해 소망을 꿈꾸어 봅니다.
‘한인회의 모든 것은 모든 한인에게로’라는 마음으로 한인회의 모든 것을 메릴랜드 각 한인 단체를 비롯 한인 모두와 함께 공유하며 한인 사회에 만연한 각 단체 간의 시기와 질투, 무고 등 분열을 조장하는 모든 일을 삼가겠습니다.

이사회에서 회장단의 행정을 제대로 감독, 감사할 수 있도록 이사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이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긍휼한 마음으로 한인회의 모든 재정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한인에게 최우선으로 사용하겠습니다.
젊은 세대가 참여하여 일하고 그들이 도약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차세대가 함께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청렴으로 먼저 모범이 되고 만연한 불법적인 관행과 관습에서 벗어나 깨끗한 초심을 지키는 한인회가 되겠습니다.
이민자인 우리 짐은 무겁고 갈길 또한 멀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하나가 되어 함께 격려하고 위로하며 나아가면 가능하다는 것도 압니다.
함께 희망을 꿈꾸며, 함께 미래를 가꾸며, 함께 소망을 이루어서, 함께 행복을 나누는 공동체임을 미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동참하고 용기를 북돋워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화평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것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