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앞줄 오른쪽 4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민주, 65지구)은 지난 27일 오후 애나하임에 소재한 메가시스 텐탈랩 칸퍼런스 룸에서 한인사회 인사들을 참석한 가운데 한국 방문 보고회를 겸한 기금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샤론 퀵 실바 의원은 “한국의 문화와 언어에 대해서 보다 더 배우고 이해하게 되었다”라며 “특히 한국 전쟁 박물관을 방문해 한국 전쟁에 대해서 많이 알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하고 돌아가신 아버지도 상이용사였다고 덧붙였다.
샤론 퀵 실바 의원은 또 “한국에 대해서 너무나 좋은 인상을 받았고 특히 거리에 홈리스가 없는 것에 대해 너무나 감명을 받았다”라며 “한국에 홈리스가 없는 이유에 대해서 관계자의 얘기를 들었다”라고 말하고 이 지역의 홈리스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잇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샤론 퀵 실바 의원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제수스 실바 풀러튼 시장은 “한국을 방문하면서 한국전 참전 용사비가 이곳에 왜 필요한 지를 새삼 알 수 있었다”라며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진모 전 OC샌디에고 평통 회장은 “한반도의 평화 무드가 시작되기전인 지난 2017년 샤론 퀵 실바의원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미 국무성에 서안을 보내기도 했다”라며 “앞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전 참전비 설립 위원회의 노명수 회장은 “한국전 참전 용사비 건립을 위해서 도움을 준 실바 의원 부부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참전비가 들어설 예정지는 풀러튼 대로 옆 공원자리로 아주 좋은 위치에 있다”라고 밝히고 1-2년내에 완성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오득재 오렌지 샌디에고 평통회장, 신영균 한미노인회 회장, 김혜릭 이사장 김경자 한인회 이사장, 노명수 한국전 참전 용사회 회장, 이순희 코윈 OC 지부 회장, 기독교 전도 연합회 민 김 회장, 한마음 봉사회 박미애 회장, 안영대 전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3,300여 달러가 모금됐다.
한편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남편 제수스 실바 시장, 박동우 보좌관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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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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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한국 홈 리스는 서울역 앞에 많습니다.
한국에 가서 환상적인 쑈만 즐기다 오셨구먼
기자님 기사의 텐탈랩이 뭐죠?
서울역 지하철에는 안 가 봤나요? 이왕이면 복날에 맞춰서 한번 방문하셔서 산채로 개를 목을 매어서 태워 죽여서 먹는것도 한번 보시구려...
좋은데로만 모시고 다녔으니 노숙자 구경 안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