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갖고 있는 자동차를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고, 또 한편으로는 비즈니스 차량에 원하는 상업용 광고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랩핑과 따가운 햇살로부터 자신의 눈과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윈도우 틴트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 클레어먼트 메사 블러바드 동쪽 닛산 자동차 딜러 옆 건물에 문을 연 자동차 스타일링 업체 ‘랩 스테이션’(Wrap Station·대표 다니엘 박)이 한인들은 물론 지역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 확장에 들어갔다.

한인들에게는 익숙지 않는 자동차 스타일은 차량의 스타일과 개성과 특정 성능 등을 높이거나 바꾸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최근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박 대표는 “최근 자동차 트렌드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차량의 외관을 외부 영향을 받지 않고 오랜 기간 처음 출고할 때와 마찬가지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페인트 프로텍션을 하거나 외관 칼라의 변화를 주는 랩핑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랩핑은 차 도장 면에 얇고 투명한 기능성 필름을 부착하여 차를 보호하는 것으로 자동차 외관 색을 자신이 원하는 칼라로 바꿀 수도 있다. 즉, 페인트 도색으로 표현할 수 없는 다양한 재질과 색상, 멋 등을 내는 방법이다.

미 자동차 업계에서 공인된 인증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이 업체는 자동차 상업용 광고에 대한 고객문의도 최근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박 대표는 “최소 경비로 최대 광고 효과를 내고 싶어 하는 주류 사업주들이 자동차 상업용 광고를 많이 활용한다”고 말했다. 길거리에 다니고 있는 버스에 부착되어 있는 특정 업체의 브랜드 광고가 바로 상업용 광고의 대표적인 예다.

이 밖에도 이 업소에서는 자동차 윈도우 틴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주소: 8360 Clairemont Mesa Blvd. #106. SD
전화: (619)876-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