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워싱턴대 의과대학교 심장영상학과장(Co-Director)을 맡고 있는 최동열 박사(사진)는 14일 미 하원 공중보건위원회에 출석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심장병에 관련한 사실들을 소개했다.
이번 브리핑은 미국 심장병의료협회와 응급환자치료협회가 후원한 것으로 ‘확산 예방: 2019-2020 인플루엔자 시즌 대비’의 주제로 바이러스가 공중 보건에 끼치는 악영향과 예방 조치에 중점을 뒀다.
최 박사는 소견발표를 통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심혈관 계통질환에 위험한 수준의 영향을 주고 있으며 백신접종과 초기대응이 해당 위험요소를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최 박사는 독감 백신이 65세 이상의 심장마비 발병 증가 예방에 특히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심장병환자는 독감에 걸렸을 때 심장마비가 발생할 확률이 6배 더 높다”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짐 맥거번(Jim McGovern) 공중보건 위원장이 마이크 심슨(Mike Simpson), 루실 로이발-앨라드(Lucille Roybal-Allard), 롭 윗맨(Rob Wittman) 등의 하원의원과 함께 참석한 의료협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동열 박사(38)는 조지워싱턴대 의대, 콜럼비아 의대 연구원, 조지타운 의대, NIH 등을 거쳤으며 미주한인위원회(CKA) 등에 소속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의료업계에 종사 중인 최병진(부) 씨와 여러 병원에서 마취과 의사로 근무 중인 최상열(모) 씨의 첫째 아들로, 중국 대사를 역임한 정종욱 박사의 사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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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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