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효림, 김수미/사진=스타뉴스
배우 서효림(34)이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와 열애에 이어 이번엔 결혼 소식을 전했다.
19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서효림 소속사 마지끄 엔터테인먼트(이하 마지끄)는 "나팔꽃 F&B 정명호 대표와 서효림이 오는 12월 22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면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서효림은 지난 10월 정명호 씨와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당시 서효림 측은 "2년 전부터 알고 지냈으며,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불과 한 달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이와 함께 서효림의 임신 소식도 전해졌다. 마지끄는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 드립니다"고 밝혔다.
서효림은 임신 초기지만 오는 12월 결혼식을 앞두고도 계속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 전에는 계속 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효림은 지난 9월 30일 첫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 예비 시어머니 김수미와 함께 출연 중이다.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되는 두 사람이 방송에서 이와 관련 어떤 이야기를 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서효림과 결혼하는 정명호 씨는 사업가다. 그는 1985년생 서효림보다 아홉 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다. 한때 영화 제작일도 했다고 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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