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지하실’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박인환(朴寅煥) 시인의 집터 표지석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뒤편에 있다.
1926년 출생한 그는 서울덕수공립소학교 졸업 후 경기공립중학교에 입학했으나 자퇴하고 한성학교를 거쳐 황해도 재령의 명신중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평양의학전문학교에 들어갔으나 학업을 중단하고 서울로 거쳐를 옮긴 뒤 ‘마리서사(茉莉書舍)’라는 서점을 운영했다. 이정숙과 결혼한 박인환은 서점을 그만두고 자유신문사와 경향신문사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박인환의 시작 활동은 1946년 ‘거리’라는 시를 국제신보에 발표하면서부터 시작됐다. 1955년 발간된 ‘박인환선시집’에는 그의 작품이 망라돼 있으며 특히 ‘목마와 숙녀’를 통해 시대적 고뇌를 노래했다. 1956년 사망 일주일 전에 쓴 ‘세월이 가면’은 노래로 만들어져 널리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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