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열린 갈라 행사에서 AALEAD 스태프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DC에 본부가 있는 비영리 교육봉사단체 아시안 아메리칸 리드(AALEAD, 공동 이사장 기 윌슨·니나 은) 창립 21주년 기금모금 갈라(Gala) 행사가 지난 2일 폴스처치 소재 홍콩 펄 레스토랑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인 1.5세인 기 윌슨 이사장은 “AALEAD는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청소년교육단체로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아태계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에 힘쓰고 있다. 현재 터키를 비롯한 중동아시아, 남아시아부터 극동지역 한국까지의 32개국 출신 이민자 가정의 어린이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AALEAD는 사회를 변화시키는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키노트 스피커로는 지미 린 씨가 무대에 올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10세 어린이의 기조연설은 300여 참석자들의 눈물을 글썽이게 하는 감동을 전했다.
1998년 베트남계인 샌디 당이 DC 빈곤지역 베트남 난민 가정의 어린이 교육을 위해 설립한 AALEAD는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에 브랜치를 두고 있으며 한인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도 모색 중이다. 현 기 윌슨 공동이사장을 비롯 윤양로 이사 등 한인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다.
윤양로 이사는 “현재 AALEAD는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의 그랜트 등 공적인 지원을 안정적으로 받고 있으나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는 아직 미약한 편”이라며 “AALEAD는 지역사회 저소득 학생들의 애프터 스쿨 학업, 서머스쿨, 멘토링 등을 통해 정체성 함양과 리더십을 고양해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미션으로 한다. DC의 저소득층 학생들의 방과후 스쿨을 운영 중인 ‘리틀 라이츠’(대표 스티브 박)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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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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