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코 (사진 = KOZ엔터테인먼트)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가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 케이오지 엔터테인먼트는 29일(이하 한국시간기준) "지코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소셜 미디어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악의적 비방, 허위 사실 유포, 인신공격, 성적 희롱, 명예훼손 등의 악질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 소셜 미디어 등에서 단순 의견 표출을 넘어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수준을 벗어난 악성 댓글과 게시물 등을 작성하거나 유포한 네티즌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치고,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장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케이오지 관계자는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가수의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가 사라지지 않는 한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것으로, 선처와 합의는 일체 없다"고 강조했다.
2011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한 지코는 그룹 활동 외에도 솔로 가수,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터프 쿠키' '보이스 앤 걸스' '유레카' '너는 나 나는 너' '아티스트' 등의 히트곡을 냈다. 지난해 9월 특별 문화사절단 명단에 포함돼 평양을 방문하기도 했다.
올해 초 KOZ를 설립, 홀로서기에 나섰다. 엠넷 '프로듀스X101'의 '움직여'라는 곡을 프로듀싱했다. '팬시차일드' 크루 활동도 성료했다. 데뷔 8년 만인 최근 첫 번째 정규앨범 '싱킹' 파트 1을 공개했다.
<뉴시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