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야구(MLB) 최고의 팀을 가리는 월드시리즈가 6차전까지 이어지고 있다.
가을야구 돌풍의 주인공 워싱턴 내셔널스는 원정 2연승으로 승승장구하더니 홈 3연전을 모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내주면서 월드시리즈 우승에서 한 발짝 멀어졌다.
27일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5차전 경기에서 휴스턴은 에이스 게릿 콜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요르단 알바레스, 카를로스 코레아, 조지 스프링어의 홈런 3개를 앞세워 7-1로 승리했다.
7전4승제로 치러지는 월드시리즈에서 3-2로 앞서게 된 휴스턴은 이제 2경기 가운데 한 경기만 이기면 월드시리즈 우승이다. 반면 워싱턴은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하지만 에이스 셔져의 부상은 물론 원정에 대한 부담도 적지 않다.
지난 주말 내셔널스 파크를 찾았던 워싱턴 팬들은 “8연승을 이어왔던 그 팀이 맞는지 의심스럽다”며 “모처럼 워싱턴을 뜨겁게 달궜던 야구열기를 이어가지 못해 아쉽다”고 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를 찾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월드시리즈 5차전을 지켜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3회 공수 교대 시간에 전광판을 통해 관중들에게 소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족들과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지만, 관중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환호하는 관중도 있었지만, 대다수 관중은 야유로 화답했다. 월드시리즈 6차전 경기는 오늘(29일) 오후 8시 휴스턴에서 열리며 폭스에서 생중계된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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