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한인축제 전성기 시대 되찾을 터” [인터뷰]“한인축제 전성기 시대 되찾을 터”](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9/10/08/201910082037265d1.JPG)
정철승 아리랑 축제 총괄 집행위원장이 밝은 표정으로 올해 축제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에나팍에서 6년만에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으로 축제가 되돌아 오면서 정철승 아리랑 축제 총괄 집행위원장은 그동안 오랫동안 개최하지 않았던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축제가 잘 될지 걱정을 많이 했다.
가든그로브에서는 축제 부스 장사가 잘 안된다는 인식으로 인해서 정철승 위원장은 부스를 채우는데 상당히 힘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별다른 문제 없이 무난하게 끝난 것에 대해 만족을 하고 있다.
정철승 위원장은 “부에나팍 더 소스 몰에서 할 때보다 축제가 잘 되었고 예상보다 많은 한인들이 행사장으로 나온 것 같다”라며 “한인 시니어들이 많이 거주하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축제로 인해서 젊은 층이 많이 나온 것을 보고 상당히 기분도 좋았다”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또 “가든그로브에는 베트남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축제에도 베트남 참관객들이 많았다”라며 “다양한 민족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를 구경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내년에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열리는 아리랑 축제가 더욱더 활성화 되기 위해서 한인커뮤니티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축제에 참가해 주었으면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축제가 끝났으니까 한인들과 샤핑몰 업주들의 반응을 들어보고 내년에 보강 개선 사항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내년에는 ▲한국의 지자체의 농산물 부스를 많이 끌어들이고 대규모 엑스포를 개최하고 ▲올해에는 하지 못했던 퍼레이드를 개최하고 ▲올해 소규모 였던 카니벌을 대규모로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는 전성기 시절의 타운 축제를 되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 정 위원장은 올해에는 축제 한달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했지만 내년에는 4월부터 축제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제35회 아리랑 축제’는 지난 3-6일까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4일 동안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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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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