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전 다운타운 그랜트 팍···4만5천명 출전
세계 5대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 ‘제42회 BOA 시카고 마라톤’이 오는 13일 오전 시카고 다운타운 그랜트 팍에서 열린다.
올해도 미전역 및 전세계 134개국에서 프로선수 및 일반인 참가자 등 약 4만5천명이 출전할 예정이며 글렌뷰러너스, 블루스타, 폴라리스 등 시카고지역 한인 러너스클럽 회원들도 상당수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발시간은 남자 휠체어 오전 7시20분, 여자 휠체어 오전 7시 21분, 핸드 사이클 오전 7시22분, 장애인 선수 오전 7시23분, 웨이브 1(레드) 오전 7시 30분, 웨이브 2(블루) 오전 8시, 웨이브 3(오렌지) 오전 8시35분이다. 출전 러너들은 26.2마일 구간을 6시간 30분이내에 뛰어야 완주로 인정받는다.
올해 출전하는 프로 남자 선수들로는 올림픽 금메달을 4번이나 거머쥐고 2018 시카고 마라톤엣도 우승한 모 화라, 2016 올림픽 동메달 수상자이자 2017 시카고 마라톤 우승자인 갤런 럽, 2015 시카고 마라톤 우승자 딕슨 춤바 등이 있다. 프로 여자 선수들로는 2017 시카고 마라톤 2위의 브리지드 코스게이, 2017년 2시간20분57초의 여자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조던 헤세이, 2018 파리 마라톤 우승자 베스티 사이나 등이 있다.
한편, 올해는 작년과 달리 별도의 한인 응원단은 없을 예정이지만 응원을 하고 싶은 한인들은 19.5마일 지점(1799 S Peoria St.)으로 모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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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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