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부터 전면금지 셔틀이용 탑승 장소로 하차는 계속 허용

오는 29일부터 LA국제공항(LAX)이 터미널 앞 길에서 우버·리프트 등 공유차량과 택시 탑승이 금지된다. 공유차량을 호출한 여행객들은 셔틀 버스를 타고 지정된 주차장으로 이동해야 한다. ALX 터미널 앞 길에서 여행객들이 호출한 공유차량을 기다리고 있다. [박상혁기자]
LA 국제공항(LAX) 당국이 공항 터미널 앞 길가에서 여행객들이 우버, 리프트와 같은 공유 차량이나 택시 탑승을 금지하기로 했다.
4일 LA 타임스에 따르면, 공항당국은 오는 29일부터 LAX내 모든 터미널 앞 길가에서 여행객들이 우버와 리프트와 같은 호출서비스 차량 탑승을 금지하기로 했다. 대신, 우버나 리프트를 부르는 여행객들은 터미널 앞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지정된 별도의 탑승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또, 하지만, 우버나 리프트를 타고 터미널 앞에서 하차하는 것은 허용된다.
공항 당국이 이처럼 우버, 리프트를 별도 장소로 이동해 탑승하도록 한 것은 공항 터미널 주변 교통상황이 갈수록 혼잡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LAX 운영·비상관리 담당 부국장 케이스 윌쉐츠는 “터미널 중심부로 우버나 택시가 진입하는 것이 하나의 도전이자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어쨌든 상황을 개선하려고 한다. 이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LAX 터미널에서는 우버·리프트 차량이 동시에 수십 대씩 몰려들면서 승객들이 자신이 호출한 차를 찾지 못하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새로 나온 계획에 따르면 LA국제공항에서 내린 승객은 3~5분을 기다려 셔틀버스를 타고 우버·리프트 등 차량 호출 서비스 전용 주차장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동 시간은 15분 이내라고 공항 측은 말했다. 승객이 걸어가기를 선택하면 18분 넘게 소요된다.
새 정책은 오는 29일부터 적용된다. 여행산업 리서치업체 스키프트에 따르면 LAX 이용객은 2010년 5,900만 명에서 2018년 8,750만 명으로 8년 만에 48.3%나 급증했다.
LAX의 이같은 새 정책이 알려지자 소셜미디어에서는 당장 찬반 논란이 벌어졌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우버 주차장까지 실어나를 셔틀버스는 ‘아주, 매우’ 순조롭게 운영될 것”이라며 비꼬았다. 다른 사용자는 “이건 몇 년 만에 접한 최고의 뉴스”라며 환영했다.
LAX의 우버 탑승 정책 변경은 다른 공항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과 보스턴 로건국제공항이 비슷한 조치를 검토 하고 있다고 LA타임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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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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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하차 허용. 탑승 금지. = dumb just gets even dumber! 어짜피 셔틀 태우고 갈거 모든 ride share 은 걍 지정장소에서 해결론이 배로 낳지 않은가. 물은 줄태니 마시진 말라. 양말은 2짝이지만 한쪽만 신어라. 놀고있네. 허구한날 꼴값 떠는 liberal socialists.
정말 잘한일. 역시 민주당은 한발 앞서가는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