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지·커티스 블로 함께 출연
▶ 7일 UC어바인 바클리 디어터 공연 전 컨퍼런스도 개최

오는 7일 한국과 미국 힙합 음악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인 커티스 블로(왼쪽부터), 타이거 JK, 윤미래, 비지가 함께 공연을 펼친다.
한국과 미국 힙합 음악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한자리에서 공연을 펼친다.
UC어바인 바클리 디어터((4242 Campus Dr.)는 오는 7일(월) 저녁7-10시까지 한국의 힙합계의 전설로 알려진 타이거 JK, 윤미래, 비지와 미국 힙합의 레전드로 불리는 커티스 블로를 초청해 공연을 펼친다.
‘아프로-코리안 힘 합 페스티벌’(Afro-Korean Hip-hop festival)로 명명된 이 페스티에 앞서 아프로-아시안의 정체성 탐구를 주제로 학술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이 컨퍼런스는 UCI캠퍼스 인문학빌딩 1030호와 바클리 극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의 주 내용은 ▲언어와 한인의 아이덴티니 ▲한인 힙합 커뮤니티의 안과 밖 ▲음악평론가 대담 ▲한국 힙합의 주류사회·흑인·여성혐오에 대한 도전 ▲타이거JK·비지·커티스 블로 간담회 등이다.
UC어바인의 동아시아 연구소의 김경현 교수는 “아프로-코리안 힘합 페스티벌과 컨퍼런스를 서포트해 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공연은 매진 될 정도이고 커뮤니티의 관심과 열정이 대단하다”고 밝혔다.
UC어바인 크리티컬 코리안 스터디와 현대가 스폰서하는 이 행사 시작전에 현대는 바클리 디어터 앞에서 선물을 증정하고 각종 게임도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타이거 JK는 베벌리 힐스 고등학교를 거쳐 UCLA를 졸업했다. 그는 힙합 장르를 K-pop에 접목 시킨 주인공이며, 아시안이 소수민족이라는 고정관념을 깼다는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최근에는 성공적인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 머니 시즌 6’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했고 BTS, 서태지, 윤도현, 등 한국 음악의 주인공들과 공동 작업을 해 오고 있다. 현재 타이거 JK, 그의 아내 윤미래, 비지(BIZZY)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MFBTY를 결성해서 활동 중이다. http://www.thebarcla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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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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