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남(오른쪽 2번째) 씨와 노조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환자를 돌보는 ‘홈케어’와 ‘차일드 케어’ 직원들이 가입할 수 있는 노동조합이 아리랑 축제 기간동안에 부스를 오픈한다.
‘유나이티드 도메스틱 워커 아메리카/홈케어 프로바이더스’ 샌타애나 노동조합 지부는 축제 기간 동안에 노조 가입을 홍보한다. 한인 담당 정은남 씨는 “저희 멤버들이 좀 더 좋은 대우를 받으면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회원들의 입장에서 일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노조에 가입하면 누릴 수 있는 혜택은 ▲한달에 80시간 이상 근무자에게는 건강보험 혜택 제공 ▲환자 라이드와 병원에서 기다리는 시간도 수당을 받을 수 있고 ▲IHSS로부터 20% 시간이 적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근무하면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을 막아주고 ▲프로바이더에게 주당 40시간으로 제한되는 것을 막아주고 ▲오버 타임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등이다.
정은남 씨는 “멤버의 숫자가 많아야 더 많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라며 “나 한 사람 쯤이야 멤버에 가입하지 않아도 될거야 생각 말고 친척, 가족, 교회와 같은 단체의 친구들에게 가입을 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정은남 씨 (714) 534-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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