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호관광이 도입한 VVIP 럭서리 버스는 1열 3인 좌석과 첨단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해 이용객들의 인기가 높다. 삼호관광은 오는 25일 이 버스를 1대 추가 도입한다.
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이 지난 6월부터 운행한 VVIP 럭서리 버스를 오는 25일 추가 도입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6월4일 미주 한인 관광사로는 최초로 운행을 시작한 VVIP 럭서리 버스는 초기 시범 운행에서 소비자 반응 조사결과 선호도 1위로 선정됐으며, 만족도와 함께 찾는 이용객들이 급증해 애초 연말 도입계획을 앞당겨 오는 25일 들여온다.
삼호관광이 운행하는 VVIP 럭서리 버스는 캐나다 프리보스트(Prevost)사가 56인용 버스를 33인용 럭서리 버스로 개조해 새로 제작한 모델이다. 해당 버스 차량의 한 대 가격은 기존 차량 10만달러의 6배가 넘는 65만달러로, 최신 인테리어 등 각종 승객 편의시설이 돋보인다.
삼호관광 조응명 전무이사는 “2인 좌석으로 한 줄에 4명씩 14줄로 총 56명이 탑승할 수 있었던 기존 버스와 달리 VVIP 럭셔리 버스는 한 줄에 1인 좌석, 2인 좌석으로 총 3명씩 11줄로 33명만이 탑승하기 때문에 이용객에게 훨씬 넓고 편안한 좌석을 제공한다”며 “한국의 특급 공항 리무진 버스와 같이 특별히 제작한 버스”라고 설명했다.
VVIP 럭서리 버스에는 차량의 뒤편 공간에 친환경 화장실이 설치돼 있으며, 좌석마다 1개의 스마트폰 및 테블릿 PC용 110볼트 아울렛과 보스 오디오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이용객들에게 첨단 엔터테인먼트 편의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와이파이 및 모니터 기능을 제공하며,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3점식 안전벨트가 장착됐다. 삼호관광 오경선 이사는 “기존 버스는 장시간 투어 시 좁은 공간 때문에 노약자, 여성, 핸드캡 및 아동 이용객들이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VVIP 럭서리 버스는 최적의 이동 공간을 제공해 이용객들의 선호도가 대단히 높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기존의 최신형 버스 7대와 VVIP 럭서리 버스 2대로 총 9대의 버스를 보유했던 삼호관광은 이달 VVIP 럭서리 버스 1대의 추가 도입으로 총 10대를 보유하게 된다. 투어 요금은 기존 버스 투어 요금에 1인 당 25달러만 추가하면 된다.
조 전무이사는 “최근 교회 단체, 학교 동창, 동호인 여행 모임 등 VVIP 럭서리 버스를 찾는 단체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투어 버스를 VVIP 럭서리 버스로 변경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
장희래 인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무식하긴, 못배운티를 팍팍내내. Think the bus just drives by itself on its own 365 days a year?? Gas, insurance, maintenance, driver, financing cost, no guarantee 365 days a year reserved. Likely, they're making 3% to 5% margin if lucky.
와, 부럽다. 36인승, $150은 $5,400. 365일은 일년에 2mil정도, 부럽다. 20만불 다운하고 일년에 200만불 매출. 좋아요. 일년에 차 한대이상 떨어 지네요. 당신이 미국의 진정한 애국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