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새 신발도 선물받고, 엘에이 다저스 야구 선수도 만나고, South LA에 위치한 리카도 리자라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마냥 신나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업체 혹은 기관들과 협력하여 어린이들에게 운동화를 기부하는 비영리 단체, “슈즈 댓 핏 (Shoes That Fit)”에 LA 다저스 재단이 2만 달러를 기부해, 6일, 리카도 리자라의 유치원과 초등학생 200여 명이 새 운동화를 전달받은 것입니다.
리카도 리자라가 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슈즈 전달식”에서는 올해 LA 다저스에 외야수로 새로 영입된 외야수 에이제이(A.J.) 폴락을 포함, 다저스 재단 니콜 와이트맨 이사, 마이클 무어 LA 경찰서장과 엘에이 경관들이 참석해 직접 아이들에게 신발을 신겨주는 따뜻한 제스처로 온정의 손길을 나눴습니다.
LA다저스 재단 니콜 와이트맨 이사는 앞으로 더 많은 저소득층 지역 학생들에게 새 신발을 나눠줄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마이클 무어 LA 경찰서장은 엘에이 경찰국은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보호하는 데 항상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이 같은 행사에 참석하게 돼 뜻깊다고 밝혔습니다.
LA 다저스 티셔츠와 모자를 쓰고 운동화를 전달받은 아이들은 새 신을 신고 발을 구르는 등 한껏 들뜬 모습과 웃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국 TV 이수연입니다.
영상 촬영 : 한국TV 신유정
영상 편집 : 한국TV 신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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