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대형 소매체인인 타겟이 올 연말 총 13만5,000명의 인력을 뽑는다. [AP]
타겟과 UPS가 추수감사절과 연말 등 샤핑 시즌을 대비해 23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10일 CBS뉴스 머니워치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통소매체인 타겟의 경우 올해 추수감사절과 연말 시즌을 대비해 13만5,000명의 인력이 채용될 예정이다. 12만5,000명은 전국 각지 타겟 매장에서 근무하게 되며 8,000명은 각 지역 물류센터에 배치된다.
타겟은 지난해도 연말 샤핑 시즌을 대비해 12만7,500명을 한시적으로 고용한 바 있다. 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7,500명이 늘어난 셈이다.
타겟에 따르면 연말 샤핑 시즌에 한시적으로 고용된 인력이 풀타임 직원으로 전환하는 비율은 약 4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UPS도 10만명에 달하는 인력 충원에 나선다. 11월부터 시작해 내년 1월까지 이어지는 물량을 제때 배송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 규모다. 풀타임 직원 전환 비율은 30% 수준이라고 UPS는 밝혔다.
이밖에도 아마존 역시 연말 샤핑 시즌을 대비해 다음 주부터 6개 도시를 중심으로 3만명의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서 주요 소매업체들이 인력 확보를 위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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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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