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레나의 페창가 아레나 샌디에고의 새로운 운영자로 애나하임 아레나 매니저먼트사로 지난 20일 확정됐다.

샌디에고 시의회는 애나하임의 혼다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애나하임 아레나 매니저먼트사를 2020년 5월부터 매년 80만 달러를 시에 납부하는 조건으로 운영권을 넘기기로 결정했다.

1966년에 세워진 이 스포츠 센터의 원래 명칭은 1970년까지 ‘샌디에고 국제 스포츠 센터’(San Diego International Sports Center)였다. 그리고 70년 후반부터 2004년까지 샌디에고 스포츠 경기장(San Diego Sports Arena)으로 불리다가 2004년 5월에 칼스배드에 기반을 두고 있는 아이페이온(ipayone)이 가지면서 4년 동안 아이페이온 센터(ipayone Center)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그러다 2007년 4월 이 회사가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명칭이 ‘샌디에고 스포츠 경기장’으로 명칭이 다시 교체됐으나 3년 후인 2010년 10월에 에스콘디도 밸리 센터에 기반을 두고 있는 샌 페스칼 밴드사가 시와 5년 계약에 총 150만 달러를 지불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지금껏 밸리 뷰 카지노 센터라는 간판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