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트롤리 역 주변에 150여 주거유닛 등 4층

클레어먼트 메사 블러바드에 추진되는‘베이뷰’ 프로젝트 조감도
샌디에고 라호야에 기반을 두고 있는 부동산 투자 및 개발, 관리 회사인 프로티아 프로퍼티스 사가 클레어먼트 드라이브에 새롭게 들어서는 트롤리 역 주변에 대규모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베이뷰 플라자’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30채의 스튜디오, 78채의 1베드, 48채의 2베드룸아파트를 4층 규모로 신축한다.
그리고 약 4만 평방피트 소매 공간과 식당 그리고 모레나 블러바드와 클레어먼트 드라이브 선상에 트롤리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한 150개의 주차공간도 새롭게 신축된다.
개발사에 의하면 이 지역에 들어올 상가 규모는 약 150여개에 달한다.
미션 베이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으로 신축되는 이 아파트는 오는 2022년도 초부터는 입주가 가능케 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 회사의 제프리 에스사코스 사장은 최근 가진 프로젝트 발표 석상에서 “메트로 폴리탄 교통시스템이 21억 1,700만 달러를 투자해 모레나 블러바드 선상을 따라 미드-코스트 트롤리 블루 라인 공사가 완공되면 이 지역에 다양한 소득의 주민들이 아파트에 입주하고 또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상가들이 입주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신축되는 이 지역의 아파트의 16채는 주민평균 소득인 86,300달러보다 적은 입주민들을 입주시켜야 한다는 단서조항이 들어있다.
시에서는 이 달 말에 공청회와 환경영향평가를 거치지 않고 필요한 허가를 먼저 승인할 예정이며 프로젝트의 오는 가을부터 프로젝트 우선순위를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베이뷰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미션밸리 지역과 함께 가장 핫한 지역으로 급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시에서는 지난 7월에 카운티 중부 지역 중 한 곳으로 5대 쇼핑 몰 중 2곳이 위치해 있는 미션밸리 지역을 개발한다는 프로젝트 업데이트를 발표한 바 있다.
시에서 발표한 미션밸리 커뮤니티 플랜 업데이트에 의하면 호텔 서크 노스에 페어스 도로를 연결하는 새로운 도로를 추가로 건설하고 리버웍 골프장은 4,300채의 주택과 소매공간, 사무용 비즈니스 센터가 조성된다.
결국 클레어먼트 메사 블러바드와 미션밸리 프로젝트가 거의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향후 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 경기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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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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