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미나의 입국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소속사가 스케줄에 복귀하지 않았으며 여전히 휴식 중이라고 밝혔다.
1일(한국 시간 기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미나가 오늘(1일) 귀국했다. 특별한 사유와 일정이 있어서 귀국한 것은 아니다. 변동사항이 생기면 바로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전에 공지문으로 안내드린 바와 같이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월드투어 등 일정 참여가 힘든 상황"이라고 덧붙었다.
미나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미나는 챙이 긴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화장기 없는 모습이었다. 함께 입국한 모친의 부축을 받는 등 아직 건강을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한 모습에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했다.
미나는 현재 트와이스 활동에 불참하고 건강회복에 힘쓰고 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를 거쳐 월드투어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트와이스는 지난달 13일 싱가포르에서 '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 콘서트에서부터 미나를 제외한 8인이 무대에 섰다. 멤버들은 콘서트 무대에서 "우리 트와이스는 언제나 9명"이라며 미나의 쾌유를 빌었다.
한편 트와이스는 북미 4개 도시를 포함한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10회 공연으로 월드투어 '트와이스라이츠'(Twicelights)를 개최하고 각국의 팬들과 만나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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