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동안 샌타애나와 풀러튼에 각 200명씩 수용
샌타애나와 풀러튼 주 방위군 빌딩을 10월 15일부터 한달 반 겨울동안 홈리스를 위한 임시 셸터로 사용하게 되어 각 셸터마다 200명의 홈리스들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이 곳은 수백명 홈리스들을 수용하기 위해 겨울동안 수년간 임시셸터로 사용되어 왔다.
오렌지 카운티 지역 사회자원 대변인 미셀 헤인즈는 “시가 주 방위군 빌딩을 홈리스들을 위한 임시 셸터로 사용하기 위한 운영자금과 서비스 비용으로 170만 달러를 할당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노숙자들에게 음식과 샤워 및 기타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는 올해 초 풀러튼 주 방위군 빌딩을 임시셸터로 6월까지 사용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다시 이달에 지방 공무원은 주방위군 대장 데이비드 볼드윈 소령에게 9월 1일부터 개방을 요청했다. 그는 “9월 1일부터 셸터로 사용하게 되면 9월과 10월에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응해야 할 응급사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관계자에게 보낸 편지에서 거절 의사를 밝혔었다.
2018년 애나하임의 200개의 침대 보호소를 보유한 브릿지 크레이머 플레이스 셸터를 오픈하면서 홈리스를 충분히 수용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북부 오렌지 카운티 홈리스를 다 수용하기에는 불충분했다.
시와 군 당국자들은 2020년 초부터 250 여개의 침대를 제공할 수 있는 부에나팍과 플라센티아 드 달즈 빌딩을 수백명의 홈리스들이 머물수 있는 셸터로 사용하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풀러튼 임시 셸터는 오전 7시까지 홈리스들이 머물수 있도록 1시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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