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단체장들 반응, 한인타운 주류 소개 기회
▶ 상권 활성화 계기될 것 의견수렴 부족 아쉬움도

한국 전통 무용팀이 OC 한인축제 퍼레이드를 이끌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재단(회장 정재준)이 부에나팍에서 개최해오던 ‘아리랑 축제’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으로 되돌아온다. 이 축제는 10월 3일(목)부터 10월 6일(일)까지 4일간 한인타운 파킹랏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타운에서 다시 개최하게 되는 이번 축제에 대해 전·현직 한인 단체장들의 반응을 들어보았다.
▲김종대 한인회장
환영한다. 그러나 이곳 타운 상가나 주민 그리고 단체장께 이해를 구하는 자세가 먼저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왜냐하면 축제의 본분이 화합이기에 그러하다.
▲박호엘 상공회의소 회장
원래 장소에서 다시 축제를 하게 되어서 축하드린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새 표지석 설치와 타이밍이 맞는 것 같다. 가든그로브 시가 OC의 중앙에 위치해 있는 만큼 미 주류사회에 한인축제가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
▲신영균 노인회장
여기에서 한인축제가 열리게 되어서 반갑다. 이번을 계기로 해서 훌륭한 한인 축제를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한인축제에 노인들이 많이 나와 주었으면 한다.
▲최정택 한우회 회장
한인축제가 가든그로브로 와서 대를 잇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타운 발전을 위해서 너무나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최광진 상우회 회장
참으로 좋은 일이다. 한인축제를 원래 타운에서 시작했다. 최근에 표지석 이름도 코리아타운으로 개명했고 축제가 돌아오면 이곳이 한인타운이라는 것을 재확인시켜 준 것이다. 축하한다.
▲김태수 OC 장로 협의회 회장
우선 축하한다. 이번 기회에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는 가든그로브 한 곳에만 열리고 정착해 주었으면 좋겠다. 한인 단체들과 업주들이 축제에 많이 협조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안영대 전 한인회장
현재 위축되어 있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이 축제를 계기로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주최 측에서 조금 더 신경을 써 예전에 비해서 훨씬 나은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 카니발이 반드시 들어왔으면 한다.
▲오득재 전 한인회장
이제는 장소 문제보다는 축제의 콘텐츠가 중요하다. 케이팝이나 케이 드라마, 케이 푸드 등 전 세계적으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이 나름 입증되는 시점에 축제를 통한 직접적인 접촉으로 더욱 친밀하고 좋은 내용으로 채웠으면 한다.
▲김복원 전 축제재단 회장
대환영이다. 일찍 왔어야 하는데 그래도 돌아오게 되어서 다행이다. 이번에는 퍼레이드를 중심으로 축제를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찬열 전 한인회 이사장
환영한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은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의 본산으로 앞으로 계속해서 가든그로브에서 한인축제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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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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