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AP=연합뉴스]
11승 재도전에 나서는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이번에는 내야 수비의 도움을 받게 될까.
다저스는 19일(오늘) 오후 7시 10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저스는 이날 족 피더슨(1루수)-알렉스 버두고(좌익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우익수)-A.J. 폴록(중견수)-코리 시거(유격수)-엔리케 에르난데스(2루수)-러셀 마틴(포수)-류현진(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경기 전 먼시가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터너로 수정했다.
먼시와 터너의 3루수 수비 능력 차이를 고려하면 땅볼 타구 비율이 높은 류현진에게는 반가운 결과다.
시거의 유격수 선발 출전도 눈에 띈다.
류현진은 직전 경기인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내야진의 수비 난조 속에 1회를 힘겹게 마쳤다. 5회에도 내야진의 실책성 수비가 나왔다.
당시 류현진을 흔들리게 했던 유격수 크리스 테일러가 부상으로 빠지고 수비가 안정된 시거가 유격수로 나선다.
마이애미는 미겔 로하스(유격수)-커티스 그랜더슨(좌익수)-개릿 쿠퍼(1루수)-브라이언 앤더슨(3루수)-스탈린 카스트로(2루수)-해럴드 라미레스(우익수)-호르헤 알파로(포수)-세사르 푸엘로(중견수)-잭 갤런(투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좌완 투수 류현진에게 맞서 마이애미는 투수를 제외한 8명의 타자 중 그랜더슨을 제외한 7명을 우타자로 구성했다.
내셔널리그 최하위인 마이애미는 현재 팀 타율(0.242) 24위를 비롯해 팀 홈런(76개)과 팀 장타율(0.364)이 모두 메이저리그 최하위다.
류현진은 마이애미 팀 내 홈런 1위와 2위로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각각 4번, 3번에 배치된 앤더슨, 쿠퍼를 주의한다면 11승으로 가는 길이 쉽게 열릴 것으로 점쳐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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