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열린 2019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기자회견에서 대회 강사인 정연철(앞줄 오른쪽 세번째) 목사와 교협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순원 목사·이하 뉴욕교협)가 주최하는 뉴욕 교계 최대 행사인 '2019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회'의 강사 정연철 목사가 뉴욕에 도착했다.
뉴욕교협 회장 정순원 목사는 할렐루야 복음화 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일 퀸즈 플러싱에서 정연철 목사 초청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경남에서 삼양교회를 개척해 38년간 목회를 이끌어 오며 현재 교인수가 5,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교회를 부흥시킨 목회자“라고 정연철 목사를 소개하며 ”이번 대회에서 귀한 말씀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에 도착한 정 목사는 "우선 이번 대회 강사로 초청받게 된 것을 감사드리며 대회 주제인 성결한 삶에 맞는 말씀을 준비하기 위해 수도원에서 기도로 말씀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대회에서 전할 말씀의 가장 중요한 내용은 회개“라고 말했다.
정 목사는 “삶의 회개는 곧 성결한 삶을 의미하는 것이며 성결한 삶은 이웃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특정한 개인과 단체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 다 필요한 자리다. 참석한 모든 이들이 말씀으로 받은 은혜로 이 땅을 변화시키며 부흥의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는 오는 12~14일 퀸즈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리며 12일과 13일에는 오후 7시30분, 14일은 오후 5시30분에 집회가 시작된다. 또한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가 13일 오전 10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조찬기도회 및 세미나가 15일 오전 8시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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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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