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전트 1명·경찰 2명 지원, 시의회 만장일치로 승인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 고교 캠퍼스 경찰관
가든그로브 시의회는 지난 11일 만장일치로 가든그로브 고교 캠퍼스 치안 강화를 위해 경찰력을 증강하는 ‘스쿨 리소스 오피스’(SRO)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도 지난 18일 프로그램을 확대, 강화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가든그로브 시는 올해 스쿨 자원 담당관(SRO) 프로그램에 풀타임 서전트 1명과 일반 경찰관 2명을 포함한 자금을 지원한다. 또 다른 1명은 교육구 펀드에서 충당한다. 이 프로그램은 당초보다 3년 연장된 2022년까지 시행된다.
이 프로그램에 투입되는 경찰관들은 많은 경험과 훈련을 받아 특별히 선발된 경찰관들로 구성된다. 경찰관들은 학교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법과 서비스를 실행하고 강의실 교육과 지역 행정관들과 함께하는 월례 회의에 참석, 긴급 재난 절차에도 협조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 학생들과 ‘보이스 앤드 걸스 클럽’, ‘가정 청소년 구제 프로그램’을 위해서도 근무한다.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 랜 뉴엔 교육위원장은 “이사회 구성원 및 학부모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제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이다.“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번 스쿨 자원 담당관(SRO) 프로그램은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에 있는 4만 3,000명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불미스러운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 차원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랜 누엔 교육위원장은 또 특별히 임명된 담당 경찰관과 학생, 직원과의 관계가 발전되고 서로간의 신뢰 및 자신감을 키우는 데도 매우 효과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터 무톤 교육위원은 ”가든그로브시와 경찰서와의 협력은 학교를 안전하고 환영할 수 있는 새로운 학생 중심의 방식을 창출할 것이며, 이 프로그램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소중한 의견을 바란다”고 전했다.
가든그로브 시장 스티브 존스도 “시와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와의 매우 긍정적이고 협조적인 관계를 유지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든그로브 경찰국의 탐 다레 국장은 “경찰관들은 가든그로브 경찰국 소속으로 이는 새로 추가 경찰을 고용하는 프로그램의 일원이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 증강으로 경찰국에는 전체 182명의 경찰관들이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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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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