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나 리 락
연방 상무장관 및 주중대사를 역임한 게리 락 전 워싱턴 주지사와 이혼한 모나 리 락 여인이 재혼했다.
락 여인은 지난 주말 캘리포니아주 소노마 밸리에 1,850 에이커 규모의 유명 와인농장 ‘쿤드 패밀리 와이너리’에서 세계 최대 특허관리 전문기업 ‘인텔렉추얼 벤처스 매니지먼트(IVM)’사의 코리 밴 아스데일 부사장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결혼식은 하객들이 페이스북에 사진과 축하 메시지를 올리면서 공개됐다.
락 여인과 아스데일은 지난 1월 이미 시애틀의 브로드모어 동네에 340만 달러의 저택을 공동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 지역 TV 기자 출신인 락 여인은 게리 락 전 주지사가 오바마 행정부에서 상무장관으로 재직 중 주중 대사로 임명받아 함께 모국으로 떠났다가 돌아온 지난 2014년 20년만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로 합의했었다.
락 부부의 이혼 소송은 2015년 마무리 됐고 락 여인은 잠시 TV 리포터로 복귀했다가 지난해 건축기업인 MG2사의 전략사업 본부 부사장으로 영입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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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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