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컬럼비아’ 바다 빙하 유람
무더운 여름 떠나는 여행지로는 빙하로 유명한 알래스카가 최고다. 알래스카는 오염되지 않은 거대한 자연 그 자체다. 태고적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푸른 육지 대 빙하가 있고 세계 최대의 바다 빙하인 컬럼비아 빙하가 있다. 또 북미 최고봉인 맥킨리 산이 속한 디날리 국립공원을 비롯해 6개의 국립공원이 있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야생동물과 풍광으로 한 번은 꼭 가 보아야 하는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다른 관광지에서 볼 수 없는 알래스카 투어만의 특징은 역시 빙하 관광이다. 알래스카에서는 바다, 육지, 산 등 여러 종류의 빙하를 감상할 수 있다.
알래스카의 스위스로 불리는 항구 도시 발데즈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를 타면 세계 최대 바다 빙하인 ‘컬럼비아’ 빙하를 만날 수 있다. 거대한 컬럼비아 빙하는 바다 전체를 얼음으로 만들어 버린 듯한 모습을 연출하며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또 빙하 주변으로 바다를 떠다니는 유빙들이 색다른 풍광으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킨다. 관광객들은 7시간 계속되는 컬럼비아 빙하 크루즈를 타고 험프백 고래의 항연을 볼 수 있고 수백 마리의 바다사자가 집단으로 서식하는 바다사자섬도 구경하게 된다.
-‘마타누스카’ 육지 대 빙하 직접 밟고
발데즈 항구 도시에서 앵커리지로 가는 길에 만나는 랭글 세인트 엘리아스 국립공원에서는 인간이 근접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육지 빙하인 마타누스카 대빙하를 만날 수 있다. 길이가 40여 킬로미터이며 두께만 1킬로미터가 넘는 규모의 육지 빙하다. 푸르른 빙하를 밟으며 주변으로 펼쳐지는 웅대한 자연을 보고 있으면 바다 빙하와는 또 다른 감동이 밀려옴을 느낄 수 있다.
또 페어뱅크스에서 발데즈로 넘어가는 길목에는 해발 850미터 탐슨 패스의 절경, 50미터 높이의 말꼬리 폭포와 면사포 폭포가 차례로 나타나 관광객을 맞는다. 탐슨 고개를 넘어서면 계곡을 가득 메운 워딩턴 빙하가 나타난다. 빙하는 마치 산 전체에 병풍을 두른 듯 신비롭고 장엄하다.
-북미 최고봉 맥킨리 경비행기 투어
높이 6,194미터로 북미 최고를 자랑하는 맥킨리 산은 알래스카 여행의 또 하나의 매력이다. 경비행기를 타고 내려다보이는 맥킨리 산과 추기애치 산맥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장엄한 풍광으로 가슴에 남게 된다.
또 앵커리지 기차역에서 출발하는 스워드 기차여행은 전혀 다른 매력의 알래스카를 보여준다. 럭셔리한 2층 통유리로 만들어진 기차를 타고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태고의 원시림과 만년설을 감상하며, 웅장한 협곡을 지나며 곰, 무스 등 각종 야생동물과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호수를 감상할 수 있다.
-알래스카 7박8일 7월 4일 출발
탑 여행사는 해마다 여름이면 7박8일 일정의 알래스카 투어를 떠난다. 올해 일정은 독립기념일 당일인 7월 4일 출발해서 7월 11일 돌아온다.
발데즈 지역에서 빙하 유람선을 탑승해 7시간 동안 세계 최대의 파노라마 빙하를 둘러본다. 또 마타누스카 지역에서는 육지 대빙하에 도착해 만년설을 직접 밟아보는 체험을 한다.
탑 여행사의 알래스카 투어를 통해 세계 최대의 컬럼비아 바다 빙하와 육지 빙하를 모두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고 페어뱅크스에서는 북극 온천욕으로 특별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문의 (703)25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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