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노퀄미 카지노 직원 전용 셔틀버스
스노퀄미 카지노, 교통사고 빈발 SR-18 7마일 구간서
시애틀 지역 최대 카지노인 스노퀄미 카지노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스노퀄미 카지노는 지난해 10월 카지노 직원인 마리아 웡과 딸 재스민 라오가 출근길에 SR-18 하이웨이를 달리다가 중앙선을 넘어 질주해온 차량과 정면충돌해 현장에서 즉사한 후 사고 지점에서 도로확장 공사를 벌이는 워싱턴주 교통부(DOT)에 100만 달러를 지원해 관심을 모았었다.
워싱턴주 의회도 타이거 마운틴~이사콰-호바트 로드까지 약 7마일 구간에서 지난 2010년 이후 25건의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지난달 이 구간 공사비로 2,690만 달러를 배정했다.
스노퀄미 카지노의 브라이언 데코라 CEO는 “의회가 공사 예산을 마련해줘 매우 감사하지만 공사기간이 오래 소요되고 우리 직원의 40%가 타이거 마운틴 도로를 이용해 출퇴근 하기 때문에 스노퀄미 인디언 위원회는 카지노 직원들이 안전하게 출퇴근 할 수 있는 방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카지노는 직원 전용 셔틀버스를 월~토요일 새벽 2시부터 다음날 새벽 12시 30분까지 카지노에서부터 코빙턴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
서필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