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하원 내주중 법안 본회의 표결 시도
▶ 필요한 정족수 이미 확보 무난히 통과 예상
뉴욕주하원이 불법체류자 등 체류신분에 관계없이 운전면허증 발급을 허용하는 법안을 마침내 내주 중 본회의에서 표결을 시도한다.
4일 더 시티에 따르면 불체자 운전면허 발급 법안인 ‘그린라잇 뉴욕’(Green Light NY, A3675A, S1747)은 현재 뉴욕주하원 교통위원회에 계류 중으로 이번 주 처리한 후 늦어도 내주 초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칼 헤스티 주하원의장은 본회의로 넘어오는 대로 신속히 표결을 부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주하원은 그린라잇 뉴욕을 가결시키기 위해 필요한 의원 정족수를 이미 확보한 상태로 이변이 없는 한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전망이다.
이처럼 순조롭게 진행되는 주하원과는 달리 주상원은 아직 통과에 필요한 정족수를 채우지 못한 상태로 알려졌다.
주하원과 마찬가지로 주상원도 민주당이 다수당이긴 하지만 반대 의원들과 막판 조율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다.
반대 의원들 대부분은 업스테이트뉴욕 등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지역의 의원들로 지역 유권자들의 반발을 우려해 찬성 입장 표명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이 주도하고 있는 만큼 통과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더구나 이번 법안에 대해서는 공화당 성향의 뉴욕주 비즈니스 카운슬과 뉴욕시경(NYPD)도 이번 법안에 대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 역시 이달 말 회기 종료 전 이번 법안을 우선 통과시켜야 한다며 강한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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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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