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안타로 침묵하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추신수는 25일 로스앤젤레스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방문경기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300에서 0.291(175타수 51안타)로 내려갔다.
추신수는 25일 시즌 8호, 통산 197호 홈런을 터트리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으나 기록을 연장하지 못했다.
또 지난 9일부터 이어온 13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멈췄다. 출루율은 0.399에서 0.389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잡혔다.
3회 초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5회 초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7회 초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텍사스는 0-1로 뒤진 9회 초 로널드 구즈먼과 루그네드 오도어의 연속 적시타로 2-1로 역전했다.
이어진 1사 1루, 추신수는 타석에 또 들어섰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2-3으로 패하며 6연승에 실패했다.
에인절스는 9회 말 콜 칼훈의 1타점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칼훈은 3회 말 선제 솔로포의 주인공이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대타 제러드 월시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칼훈이 득점하면서 에인절스가 끝내기 승리를 가져갔다.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일본)는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치고 시즌 타율 0.237을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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