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 항공과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시애틀 지역 여행업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 환승 간편하고 빨라요”
아시아나 항공-인천공항공사 시애틀서 홍보행사
아시아나항공 시애틀지점(지점장 윤영남)과 인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환승객 유치를 늘리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아시아나항공 시애틀지점과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1일 시택공항 메리어트 호텔에서 서북미지역 주류사회 여행사 및 항공권 판매 에이전트 등 60여명을 초청, 인천공항 환승객 유치를 위한 홍보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공항공사와 아시아나 항공은 인천공항의 시설, 아시아나항공의 취항 노선 및 환승 이용객을 위한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하고 참석한 협력 파트너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와 지지를 당부했다.
인천공항공사 허브전략처장 조우호 과장은 “인천공항은 단 한번의 보안검색대 통과로 간편하고 쉽게 환승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환승객 유치를 위해 기존 24시간이었던 환승 기준시간을 최대 72시간으로 최근 확대하는 등 환승 조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과장은 “환승객들은 몇 시간만 인천공항에 머물더라도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면세점 쇼핑을 즐길 수 있고, 공항 내에 환승호텔도 완비되어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시애틀지점 윤영남 지점장은 “임기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자연조건을 갖고 있는 서북미 매력에 푹 빠졌는데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한국에 돌아가더라도 시애틀에 대한 홍보를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이날 행사에서 박수종 차장의 사회로 인천 왕복 및 아시아나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 2매 등 다양한 경품을 놓고 추첨행사를 펼쳐 참석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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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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