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에이커 새 주택단지 조성?
시애틀시, 주방위군 기지 재개발 주민의견 수렴
시애틀의 매그놀리아 브릿지 북쪽에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될 가능성이 제기돼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대 25 에이커에 달하는 이 부지에는 현재 워싱턴주 방위군(WNG)이 군용차량인 ‘험비’를 보관하고 있다. 하지만 WNG가 차량들을 시애틀 외곽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진 뒤 이 부지의 재개발 계획이 관심의 촛점이 되고 있다.
최근 열린 한 커뮤니티 미팅에서는 매그놀리아 브릿지와 인터베이 골프장 사이에 위치해 있는 이 부지에 초대형 스포츠 단지와 공원 조성하자는 의견과 홈리스를 위한 수천개의 소형주택을 건설하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부지가 25에이커나 되므로 초대형 주택단지 건설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민주택을 건설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WNG가 기지를 이전하려면 향후 수년이 더 걸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애틀시 정부는 이 부지의 사용처와 관련해 15일 저녁 6시 발라드의 VFW 홀(2812 NW 마켓 St.)에서 공청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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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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