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C 하워드대학서 상영… 카스 멤버 학생들 자원봉사

지난 27일 열린 입양인 영화 상영 행사에서 자원봉사한 코리안 헤리티지 파운데이션 산하 카스 멤버 학생들.
한인 입양인들의 스토리를 입양인 출신의 한인 감독이 영화 에 담아낸 작품이 지난 27일 DC 소재 하워드대학 병원 오디토리엄에서 상영됐다.
입양단체인 어댑션 링크스(대표 트리쉬 슬레이터)와 미앤코리아(대표 김민영), 무 필름(Mu Film, 대표 디앤 보쉐이 림)이 공동 주최한 행사에서는 다큐멘터리 에미상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디앤 보쉐이 림 감독의 ‘지오그래피스 오브 킨십’과 ‘릴래티브 스트레인제스’가 상영됐다. ‘지오그래피스…’는 입양의 역사를, ‘릴래티브…’는 25명의 혼혈입양인들이 한국의 친가족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두 영화 속 주인공인 에스델 쿡 샘슨 박사, 리사 잭슨과 디앤 보쉐이 림 감독은 관객들과의 대화 시간에 자신들의 입양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림 감독은 다른 사람의 아이덴티티로 입양되어 살았던 자신의 뒤바뀐 운명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날 코리안 헤리티지파운데이션 산하 한인 고교생 봉사단체인 카스( KAHSS, 학생대표 최신영)멤버들이 행사진행 보조역할을 하며 자원봉사했다.
학생들은 행사장을 찾은 150여명의 입양인 및 그 가족들을 따뜻이 맞고 한국음식을 서빙하면서 한국에 대한 갈망을 안고 살아온 참석자들을 위로했다.
봉사활동에는 고은애(센터빌고 12), 샘 디마르(존 챔프고 12), 최신영(센터빌고 11), 장재석 (웃슨고 11), 임그레이스(옥턴고 10), 함은빈(제임스 매드슨 고10), 이한빈(옥턴고 9), 김대니엘(옥턴고 9), 이선우(TJ고 9), 장재원(프로스트중 8) 학생과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 중 어릴 때 입양된 한 학생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만나 반갑고 친근함을 느낀다. 영화제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 림 감독을 만나게 돼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는 코리안 헤리티지 파운데이션(회장 윤삼균), 한미여성재단(이사장 은영재)이 후원했다.
문의 kahssva@gmail.com 이승희 학부모 회장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