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범강 교수 PNP포럼 강연…“체제선전 한계도”

문범강 교수(앞줄 왼쪽서 다섯 번째)와 PNP 포럼 관계자들이 세미나 후 기념촬영을 했다.
일반인에 ‘체제 선전화’란 꼬리표가 붙은 북한 미술작품들이 실제는 독창적 고급 기법과 감성으로 자립한 민족 예술이란 평가가 나왔다.
PNP 포럼(회장 윤흥노)이 26일 마련한 세미나에는 지난해 ‘평양미술: 조선화 너는 누구냐’를 출간한 문범강 교수(조지타운 대학교)가 초청돼 강의했다.
문 교수는 한국화로도 잘 알려진 북한 고유의 ‘조선화’를 놓고 ‘체제 선전적 한계성’은 인정하면서도 작품 자체에 담긴 독특한 고급 기법과 북한식 서정적 표현을 높이 평가했다.
문범강 교수는 “일례로 조선 에서 인물에 외곽선 없는 몰골법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는 동양화에서 가장 어려운 기술”이라며 “많은 북한 미술가들이 몰골법을 이용해 상당한 수준의 작품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 작품 중 자주 등장하는 전쟁과 자연 재해 배경 속에서도 평화롭거나 미소 짓는 인물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문 교수는 아직도 북한에 자리 잡은 유교 사상이 강하기 때문이란 분석을 내놓았다.
문 교수는 “유교는 체면과 예의범절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거친 상황에서도 작품 속 인물들 표정은 오히려 인간자존과 강인함, 우아함이 표출돼 있을 때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나 독창적이고 민족특성이 강한 북한 미술의 한계성도 지적됐다.
문범강 교수는 “북한 미술가들이 예술창작의 기회를 부여받아도 체제선전을 우선시 하는 사회 트랜드에 뒤지지 않기 위해, 소위 성공과 업계에서 따돌림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이를 포기 한다”며 “결국 이런 특이성은 국제사회 감각과는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범강 교수는 북한미술 작품 연구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북한을 9차례 방문했다. 또 지난 2016년에는 DC 아메리칸 대학교에서, 2018년에는 광주비엔날레에서 북한 미술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문 교수에 따르면 북한 미술전은 오는 2020년 캐나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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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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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로 볼때,한나라때 동아시아지역(중국.한국.베트남.몽고)은 이미 세계종교 유교가 자리잡았음. 위만조선.한사군때 유교가 한국에 들어왔다고 하는데, 고려.조선시대는 기자조선도 인정했었음. 한자, 한문성씨사용,고인돌, 고대 부여 영고,고구려동맹, 예의 무천,삼한의 상달제등 제천의식이나 전통 유교풍속은 황하문명에서 피어난 상고시대 유교의 영향을 나타냄. 이후 삼국시대는 부여 및 삼한의 유교를 승계하여 난생신화같은 하늘의 아들 의식, 하늘숭배.조상숭배가 있는 설날.추석.단오.한식같은 유교 명절, 유교 교육, 한자의 사용, 한문성씨의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