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워싱턴 일원 주택시장에서 북 버지니아 페어팩스와 알링턴 카운티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포스트가 최근 데이터 분석 업체인 블랙 나이츠의 자료를 인용해 분석한 결과인데, 워싱턴 일원 우편번호(ZIP) 243개를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서는 부동산 주택 중간가, 가격 상승 폭, 거래량 부문에서 ‘탑 5’ 지역을 선정했다.
지난해 주택 중간가 가격(Median Sale Price)이 가장 높은 지역들은 대부분 북 버지니아 페어팩스와 알링턴이 차지했다.
중간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MD 몽고메리 카운티의 셰비체이스(Zip 20815)로 117만 5,000달러에 달했다. 이 지역 총 매매건수는 240회. 이어 페어팩스 카운티 맥클린(Zip 22102)이 115만 달러로 거래건수는 111회, 알링턴(Zip 22201)이 112만 5,000달러, 또 다른 맥클린(Zip 22101) 지역이 109만 달러, 거래건수는 326건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 중간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탑 5 지역에서도 페어팩스와 알링턴 일원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중간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지역은 MD 락빌(Zip 20852)로 전년대비 25%가 올랐다. 중간가격은 69만 달러.
이어 MD PG 카운티의 헤이츠 빌이 18%, VA 알렉산드리아 지역(Zip 22303) 16%, 중간가는 48만3,000달러, 알링턴(Zip 22201)이 15%, 중간가 112만 5,000달러, 내셔널 랜딩 인근인 DC(Zip 20024)가 14% 올랐다.
지난해 주택 거래량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MD 몽고메리 카운티의 보이드 지역(Zip 20841)으로 41%가 상승했다. 이어 DC 클리블렌드 파크 일대(Zip 20008)가 33%, MD PG 카운티 마운티레이너 일대(Zip 20712)가 32%, 페어팩스 맥클린(Zip 22102) 26%, 알렉산드리아와 프랭코니아 일대((Zip 22315)가 25% 순으로 상승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지난해 워싱턴 지역 부동산 시장이 순항을 탔지만 최고 좋은 마켓은 아니었다고 분석했다.
조지메이슨 대학 리즈널 센터의 테리 클라우어 디렉터는 “DC 대도시 일원 부동산 마켓은 표면적 수치로는 굉장히 좋아 보인다”며 “그러나 셀러와 바이어 마켓이 심한 극 불균형을 보이고 있어 불안정한 시장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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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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