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소프라노 김영미 초청, 음악감독 진정우·반주 이학순
▶ 28일 윌셔 이벨극장 무료 공연

김영미 / 진정우 / 한학순
LA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창민)가 오는 28일 오후 7시 윌셔이벨극장에서 창립 115주년 기념 무료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본보가 후원하고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대학발전위원회가 협찬하는 이번 음악회는 북미 대륙 최초의 한인교회로서 115년 전통에 미래를 향한 소망을 더한 행사입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김영미씨가 초청되고 LA한인연합감리교회 찬양대를 35년째 이끌고 있는 지휘자 진정우 박사가 총 음악감독을, 오르가니스트로 봉사한 유명 피아니스트 한학순씨가 반주를 합니다.
LA연합감리교회는 1904년 3월11일 한국에 선교사로 나갔던 플로렌스 셔머 여사에 의해 개척됐습니다. 이후 정동교회 출신인 신흥우 목사가 초대 목회자로 세워지면서 북미 대륙 최초의 한인교회 역사를 썼습니다.
교회 음악회를 뛰어넘어 이민사회에서 보기 드문 고품격 음악의 향연이 될 이날 연주곡목은 웨버의 ‘무도회의 권유’, 베토벤의 ‘환상 합창곡’, 푸치니의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베르디의 ‘주여 평화를’, 그리고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등입니다.
뜻 깊고 역사적인 범교회 축제에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 LA연합감리교회 창립 115주년 기념음악회
일정: 4월28일(일) 오후 7시 윌셔이벨극장(4401 W. 8th St. LA)
공연 문의: (310)645-369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